이동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원이랑 2년을 만났고 참 밝고 예쁜 아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예원이에게 이런 큰 아픔이 있었다는 것에 너무 화가나고 속상하고 미쳐버릴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힘든건 슬퍼하고 아파하며 밥도 한 끼 먹지 않고 잠도 한숨 못자고 나쁜생각까지 하는 예원이의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며 “왜 피해자가 숨어야 하나. 혹시 다른 피해자 분들 계시다면 절대 떨지 말아달라. 부끄러워하지 말아달라”라고 밝혔다.
이동민은 “그만큼 힘들었고 아팠으면 이제 싸워서 이겨내봤으면 한다. 저나 예원이에게 무서워하지 않고 연락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양예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3년 전 피팅모델 알바를 가장한 성범죄에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양예원은“촬영 도중 남성들이 포즈를 잡아주겠다며 자신의 가슴을 만졌다”고 밝히면서 지난 8일 한 음란 사이트에 자신의 사진이 공개된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양예원-이동민 커플은 ‘비글커플’이란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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