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들이’는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초등인성교육 및 친구관계 개선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의 신청을 받아 고인돌, 비전, 제자, 화도마리 4개의 기관에서 진행 중이며 현재 총 228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나의 감정 바로 알기, 친구의 소중함 알기, 대화 기술, 갈등 해결 등 아동 눈높이에 맞는 게임 및 참여수업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개인주의가 만연해 있는 요즘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마음을 함양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올바른 생각을 품고 마음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