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전경. 사진=연합

포천시 구도심지역에 54만2천㎡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은 포천동 38만9천㎡, 운천리 10만1천㎡, 장암리 5만2천㎡ 등 모두 54만2천㎡이다.

경기도는 17일 포천동, 영북면 운천리, 이동면 장암리 등 3곳의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도내 도시재생 사업 지역은 기존 5개 시 44곳에서 6개 시 47곳으로 늘었다.

포천동은 주민 정주환경 개선 및 골목상권 강화 사업, 운천리는 지역 환경개선 및 관광자원 활용 상권 활성화 사업, 장암리는 지역 자산 활용 및 도시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포천시는 주민 공모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생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좁은 도로와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하는 도시계획으로, 2013년 12월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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