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전력 배구단
수원 한국전력 배구단이 서브에이스 적립금으로 연고지 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 4곳에 고효율 조명기기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전력은 2017~18시즌 V리그에서 기록한 서브에이스(155개)로 1천550만원을 모았고, 수원 LED 조명기기 전문업체 ㈜솔라루체와 공동으로 오래된 조명기기를 바꿔주는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숙소와 야외놀이터 조명을 수명이 긴 고효율 LED로 교체했다. 선수들도 교체 작업에 힘을 보탰다.

구단은 다음 시즌에도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종갑 구단주는 “팬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수원시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더욱 사랑받는 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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