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민백초교가 찾아가는 인문·인성교육 칵테일 인문학 교실을 운영했다. 사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민백초등학교는 지난 18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인성교육 칵테일 인문학 교실’ 강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면서 불통이 낳은 가족의 고통을 어떻게 치유해가며 가족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부모 인성교실로서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칵테일 인문학 교실은 ‘공연 + 시민 릴레이 강연 + 인문학’ 특강으로 구성된 인문학 강좌로서 행복은 누가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에 대해 생각하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박정애 민백초교 교장은 “이 강좌가 부모로서 또 교사로서 나의 최선과 베풂이 나의 테두리 안에 갇힌 최선인지, 상대를 웃게 해줄 수 있는 소통과 배려의 최선인지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