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536대 보조금 13억6천만원 지원 계획

▲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안산 상록구 동화사랑어린이집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 18일 안산 상록구 소재 동화사랑어린이집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어린이 통학용 LPG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도권대기환경청, 안산시, 안산시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LPG 통학차량 제막식, 안전날개 부착식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우수 환경도서와 친환경 크레파스 등을 전달했다.

‘어린이 통학용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지난해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했으며,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지원되고 있다.

보조금은 2009년 이전에 등록된 어린이통학용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15인승이하 LPG 신차로 전환할 경우 1대 당 500만원(국비 250만원 + 지방비 2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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