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아이유·유아인 등 언팔로우 한 AOA 설현, 페미니스트 논란

지난 19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AOA 설현이 페미니스트 아니냐는 의혹이 불고 있다.

설현이 인스타그램 친구를 정리하며 아이유, 유아인, 유병제 등을 언팔했다는 게시물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아이유는 '제제', '스물셋'에서 로리타(소아성애) 콘셉트로 논쟁에 휩싸인 적이 있다. 유아인은 한서희를 비롯한 일부 페미니즘 성향의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였고, 유병재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시청평을 남겨 일부 페미니즘 성향의 네티즌들에게 몰매를 맞은 적이 있다.

설현이 이들을 언팔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건 없지만 각각 커뮤니티에서는 환영과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후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에는 설현이 페미니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논조의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며 다수가 실망감을 드러냈다. 반면,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에서는 다수가 설현에 대해 호감을 표시하고 있다.

논란이 지속되자 설현 측은 결국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박병준기자/pb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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