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설공단 관리 직원이 지하도 상가에서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소화기 운용 시범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설공단은 지하도상가에서 발생가능한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20일 시설공단 상가주차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지역 내 15개 지하도상가에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상황전파, 대피방송·이용고객 대피유도, 관할소방서 소방대원 출동 화재진압·인명구조 등이 주된 내용이다.

공단 관계자는 “지하도상가 화재 발생시 유관기관 간 재난안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리운영 주체와 입점상인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지하도상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기자/tldms689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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