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점검 평가에서 전국 131개 시군구 드림스타트 운영 기관 가운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구리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팀은 오는 31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리는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 시상식에서 보건복지장관상을 수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에게‘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 를 갖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중앙 점검단 및 현장 점검단에 의해 기본구성, 통합 사례 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 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30개 지표로 나눠 지난 2년간의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사회 네트워크 사업을 중점 추진해 지역 내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맞춤형 서비스의 수준을 업그레이드시켜 대상자의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회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예창섭 구리시장 권한 대행은 “구리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면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도 공평한 출발선에서 모든 위대한 아이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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