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의정부우체국은 작은대학 개소식을 열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강좌를 열었다. 강좌는 스마트폰 사용법, 건강한 노후특강 등 주민들이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진=서희수기자

의정부우체국이 지역주민들에게 교육과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작은대학을 개소했다.

의정부우체국은 지난 15일 이관수 의정부우체국장과 박석호 의정부시평생교육비전센터장, 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체국 작은대학 개소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우체국 작은대학은 우체국 유휴공간과 지역사회의 인적자원를 연계해 스마트폰 사용법, 건강한 노후를 위한 특강 등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상·하반기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주1회 2시간씩 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생 이정말씨는 “우리동네 우체국에서 평소 배우고 싶었던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강의내용이 재미있고 유익한데다 새로운 사람들도 알게됐다”고 말했다.

이관수 의정부우체국장은 “앞으로 우체국 작은대학이 지역사회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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