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전 8시5분께 안양시 동안구 한 상가건물 2층 정형외과 진료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환자 A(61·여)씨 등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건물에 있던 병원 직원 등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5분여 만에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아침 시간이라 방문 환자 수가 많지 않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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