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여주지역 청소년 기자단 교육이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여주교육지원청>
여주교육지원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여주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청소년 기자단 교육을 실시했다.

 5학년이상과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14명의 여주지역 청소년 기자단 학생들은 이날 교육에 참석해 현직 기자와 영상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으며 언론인의 꿈을 키웠다.

 이날 학생 기자단은 ▶뉴스의 개념과 기자의 역할, ▶취재 및 기사 작성 실습, ▶영상뉴스 촬영 및 편집, ▶인터뷰 실습 등 다양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학초 백우람 학생과 여강중 김은별 학생은 "역사에 관심이 많아 우리 여주지역 과거의 일들과 현재의 중요한 사실을 역사와 관련해 취재하고 싶다", "PD가 꿈이다. 여주시민의식 및 환경오염 등을 교육과 연관 지어 취재하고 싶다"고 각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교육장 명의의 위촉장 및 기자증을 발급해 월 1회 학생이 주도하는 기획회의를 통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여주지역 교육현장 및 지역의 모습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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