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과 18일 의정부 경찰서 교통과와 여성청소년과는 안전한 교통환경 확보와 범죄예방을 위한 팀을 꾸려 합동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의정부경찰서

의정부경찰서가 호동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확보와 아동학대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경찰서 교통과와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7일부터 이틀 간 의정부 호동초등학교 1학년 250명을 대상으로 4회에 나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교통과에서는 교육 홍보담당자인 정윤희 순경이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를 시작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안전띠의 바른 착용법, 버스 등 차량 내 갇힘 사고 예방법, 자전거나 놀이기구의 안전한 사용법 등을 진행했다.

교육은 이론을 바탕으로 횡단보도 실습교육 등 체험교육도 병행됐다.

또, 어린이가 보행시 발견하기 쉽도록 차 불빛에 반응하는 반사자석밴드도 배부했다.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학대예방경찰관 김영태 순경이 초등학생들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아동학대 개념을 “아동학대 예방의 시작 경계존중”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동영상을 통해 알기 쉽게 교육했다.

오상택 서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다. 기능 간 협업해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 등 어린이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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