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제2회 알뜰나눔장터’를 열었다.
연수구 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해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주민들은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매하면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판매자들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단체 부스에서는 천연세제 만들기, 찾아가는 리폼교실, 종이팩·폐건전지 교환 행사 등과 캐리커쳐 그려주기, 토탈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알뜰나눔장터가 착한 소비 확산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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