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신한대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린 ‘제4회 K-POP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7개국 참가자들이 출전했다. 신한대는 매년 개최하는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의정부시를 K-POP의 메카로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진=신한대학교
신한대학교가 ‘제4회 K-POP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1일 신한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8일 의정부캠퍼스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뮤직페스티벌을 열고 결선에서 ‘달의 몰락‘을 부른 신한대 ‘오매불망’팀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신한대가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은 의정부시를 K-POP의 메카로 만들고 경기북부를 상징 거점지역으로 정착시키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예선을 거친 12개 팀과 해외예선을 거친 6개팀 총 18개 팀이 결선무대를 선보였다.

금상은 동아방송예술대 ‘real fresh’팀, 은상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엄지베터리’팀, 동상은 팜티이엔아(베트남)가 각각 차지했다.

대상팀은 신한대 총장상과 상금 500만 원, 가수이자 작곡가인 신한대 공연예술학과 주영훈 교수의 곡으로 싱글앨범을 출시하는 특전이 주어지며 차기대회에 초청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5개국이 늘어난 베트남, 필리핀,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자흐스탄 등 해외 7개국이 참가했다.

한편, 신한대는 종합대학 출범 이후 문화예술 분야 특화전략을 추진하면서 뮤직페스티벌과 함께 디자인예술대학의 입시율이 매년 상승해 전곡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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