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초대·제2대 민선구청장을 지낸 신원철 전 구청장이 21일 고남석(60·더불어민주당) 연수구청장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신 전 구청장은 “3천 여 명에 달하는 지인 가운데 나와 뜻을 같이 하는 지인들과 함께 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를 지지한다”며 “고 후보는 청렴성, 전문성이 과거 공직생활을 통해 이미 검증됐고 다른 후보들에 비해 차별화된 선거공약이 향후 연수구 미래 발전상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어 “만일 고남석 후보가 구청장에 당선된다면, 보여주기식 전시행정, 자신의 지지층만 감싸는 편파 행정을 배격하고 모든 구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안목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명실상부한 35만 연수구민의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