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고용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장애인 등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사무직·생산직·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하고자 하는 오산 인근지역 20여 구인기업이 참여한다.
참가 희망업체는 오는 2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일자리센터(031-8024-9858)에 팩스 및 유선 접수하면 된다.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1:1 맞춤형 현장면접에 참여하면 현장채용 및 심층면접을 통해 취업여부가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 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