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의 달을 맞아 ‘기념행사 및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경연대회’가 신륵사 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및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경연대회’가 19일 신륵사 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성료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대직 여주시장권한대행, 관내각급 학교장, 청소년, 학부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킥스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모범청소년 3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여주경찰서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2부 행사로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경연대회 본선이 진행됐다. 지난 5월 12일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1팀의 열띤 공연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경연대회 최종 결과 대상에는 여주여자중 댄스팀 The most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에는 가남초 댄스팀 박유민 외 5명, 경기관광고 댄스팀 펠리즈, 점동고 록밴드 MV&F 팀이 수상했다.

이대직 여주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우리 여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육성사업을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