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평촌동 주민자치위가 이웃돕기 행복나눔농장을 조성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 평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시흥시 정왕동의 한 농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나눔농장’ 조성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 명은 이날 660㎡ 면적의 농장에 고구마를 비롯한 채소 모종을 심었다.

이들은 또 9월 말 수확할 농작물은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 등에게 나누어줄 예정이다.

김부회 평촌동장은 “행복나눔농장을 비롯해 독거노인을 위한 효자청소단 등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봉사하는 주민이 넘쳐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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