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소재 칠보중학교는 21일 학부모폴리스, 학교폭력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회, 학교운영위원회, 수원서부경찰서, 호매실파출소, 교사 및 학생회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보중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 학교폭력을 근절 합시다’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4월 12일 칠보중학교와 법무부 법사랑위원 수원지역 권선지구협의회와 ‘학교폭력 멈춰!’ 라는 업무협약서를 체결한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관련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들며 캠페인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캠페인 참여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친구사랑 학교사랑을 실천하고 학교폭력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김경식 칠보중학교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이 위험성을 깨닫고 함께 노력하여 차별과 따돌림이 없는 다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 생명 존중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완태기자/myt@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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