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8시55분께 군포시 금정동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내부에 거주자가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원 43명,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동원해 화재 작업을 벌였다.

해당 불로 2천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선으로 인해 불꽃이 튀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화재 당시 화재를 목격한 아파트 통장이 즉시 불이난 호실 문을 두드리며 화재상황을 알려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정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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