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석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다문화 서비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아름다운 소통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과 내국인 사이의 상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석수도서관은 이달부터 다문화거점학교인 만안초등학교에서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토론하는 ‘일곱 빛깔 무지개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 다음달 16일부터는 다른 나라의 언어 학습과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안녕! 니하오! 중국어 이야기’를 시작하며, 20일부터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를 듣고 그 나라의 전래놀이를 체험하는 ‘세계 옛 이야기와 전래놀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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