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어울림 봄빛 축제’공동교육과정에 참요한 여주혁신교육 초등3지구 6개학교 3~4학년 학생들이 나만의 창작프로그램 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 사진=여주교육지원청
여주혁신교육 초등3지구 중심학교인 대신초와 천남초등학교에서는 교육혁신 3지구 대상학교인 능서초, 문장초, 상품초, 흥천초등학교 등 6개학교 3~4학년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어울림 봄빛 축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주교육지원청과 대상학교들이 협력해 지역의 소규모 학교가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생 개인의 특기를 신장시킬 수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교사들은 사전에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10개의 공예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교육적 가치와 의미가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초등 3지구 3~4학년 학생들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축제 중심학교인 대신초와 천남초등학교를 방문해 ▶종이공예 ▶북아트&판화 ▶다육아트 ▶원예 ▶샤인아트 ▶도자기공예 ▶목공예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바느질 공예 등 10개 프로그램 가운데 자신이 선택한 1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작활동을 펼쳤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창작 활동이 너무 흥미로웠다”며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게 돼 매우보람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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