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여주교육지원청과 대상학교들이 협력해 지역의 소규모 학교가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생 개인의 특기를 신장시킬 수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교사들은 사전에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10개의 공예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교육적 가치와 의미가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초등 3지구 3~4학년 학생들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축제 중심학교인 대신초와 천남초등학교를 방문해 ▶종이공예 ▶북아트&판화 ▶다육아트 ▶원예 ▶샤인아트 ▶도자기공예 ▶목공예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바느질 공예 등 10개 프로그램 가운데 자신이 선택한 1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작활동을 펼쳤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창작 활동이 너무 흥미로웠다”며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게 돼 매우보람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