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성년의 날 행사에서 올해 성년을 맞은 장병들이 성년례를 하고 있다. 사진= 해군 제2함대사령부
해군 제2함대사령부(2함대)는 최근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장병 20여명을 대상으로 성년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성년이 된 1999년생 장병들을 축하하고, 필승함대를 이끌어갈 일원으로서 굳은 책임의식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일동경례, 성년자 배례(성년이 되기 전 예를 갖추기 위한 절), 문명(큰손님께서 성년자 전원 호명), 성년이 되는 다짐, 성년자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군으로 성년례(계례)에 참가한 평택복지지원대 박선영 하사는 “오늘 예식이 성년이 된 우리에게 존중과 경의를 표하는 의식이라는 말을 듣고 성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필승함대의 정예 부사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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