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환경네트워크 한걸음봉사단 150여명이 참여한 오리엔티어링 행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마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환경네트워크
인천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지역 환경보호 활동에 두팔을 걷었다.

학생과부모들로 구성된 한걸음봉사단 150여명은 최근 부평공원에서 몸으로 말해요, 초성 속담 맞추기, 스피드게임 등 오리엔티어링을 즐기며 공원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까지마무리했다.

도시농업공동체 김주실 대표는 “미래의 ‘식량 시식하기 포스트’를 진행하며 가축사육 온실가스증가, 오. 폐수 수질토양오염이 환경파괴의 주범, 식용곤충은 단백질과 몸에 좋은 칼슘, 철, 아연 등 무기질 함량도 높은데다, 같은 먹이를 단백질로 전환하는 효율성이 좋은 미래식량이라는 설명과 함께 갈색거저리유충, 쌍별 귀뚜라미 등 곤충을 넣어 만든 쿠키와 식용곤충들을 선보였다.

인천환경네트워크 관계자는“같이를 가치로”의 슬로건에 맞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미래를 위한 아이들의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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