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무원 118명 1, 2차로 나눠 21일, 24일 탄천 시계견학

▲ 새내기 공무원들과 간부 공무원이 함께 탄천을 걷고 있다. 사진=성남시청
성남시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성남을 이해하고 탄천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간부공무원과 새내기 공무원 59명이 탄천을 함께 걷는 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올해 3월 이후 발령받은 공무원이다.

이날 이들은 수진동 삼부아파트 앞에서부터 서울시 경계인 대왕교까지 약 4.5㎞ 구간을 살펴봤다.

탄천관리 부서 담당 팀장과 성남시 문화유산 해설사에게 탄천의 생태환경과 관리실태, 성남시의 역사와 유래 등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약 1시간 30분 동안 걸었다.

수정구 태평동 일원 탄천 태평습지생태원(3만 4천600㎡)도 들렀다.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은 “성남시의 공무원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시의 경계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며 내 고장 성남을 바로 알 때 정책이 살아난다”며 “성남시에 애정을 갖고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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