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읍(읍장 김영준)이 신하자치센터 내 프로그램실 증축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열렀다.

부발읍 신하자치센터 준공식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부발읍 주민자치 학습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한국 전통무용 동아리의 흥겨운 경기민요와 우수 학습동아리 더 울림 밴드의 연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신하자치센터 증축 공사는 사업비 3억 6천5백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159.35㎡) 규모로 건축됐으며, 음향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평소 학습 프로그램은 물론,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발주민자치위원회 이영철 위원장은 “그동안 이용자 규모에 비하여 공간이 협소해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프로그램실이 준공돼 이를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그동안 부발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자치학습센터가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부발읍민이 이천의 희망과 꿈을 이루어 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축하했다.

김웅섭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