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라면 전달식에서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와 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23일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라면 113박스를 기부했다.

앞서 지난 18일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는 한마음 페스티벌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라면 1인 1봉지 기증 운동’을 펼쳤다.

이재호 총학생회장은 “한마음 페스티벌의 이름처럼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길 바라며 라면 기부행사를 전개했다”며 “어르신들이 라면을 받으시고 함박웃음을 지어주셔서 뿌듯하다. 우리의 정성이 담긴 라면을 드시고, 올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철 학생복지부처장는 “메디컬캠퍼스에는 작년부터 축제와 체육대회 때 라면 기증행사를 진행해 지역 복지기관에 기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나눔 사업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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