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서 환아를 간호하고 있다. 사진=분당차여성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경기지역 최초로 소아청소년과 전체 병동 입원 환자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면역력이 약한 소아 환자의 안전과 감염 예방은 물론 보호자의 피로감을 덜어주어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분당차병원과 분당차여성병원은 2015년 10월 부인암 및 내과 병동(80병상)을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지난해 4월 내과, 신경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병동으로 확대 실시했다. 이어 지난 16일부터는 소아청소년과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분당차여성병원 김재화 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불필요한 간병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로 환자 안전과 감염문제도 해결 가능한 좋은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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