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에서 위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활동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는 최근 민·관 합동 감시체계 정착과 역량 극대화를 통한 구민의 식품안전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신규 위촉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7명은 식품회사 근무, 환경감시단 활동 등 위생관련 경험자로 구성됐으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능력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서구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식품수거 및 검사지원, 학교주변 어린이식품판매업소 위생 계도, 그밖에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활동 등 식품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최근 식품위생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다”며 “이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지역 내 업소의 위생수준향상과 불량식품 감시 등 주민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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