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도자축제장 돔에 설치된 도자판매부스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 사진=여주시
지난 5일 개막된 ‘제30회 여주도자기축제’가 18일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폐막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30회 축제의 의미를 부여키 위한 ‘여주도자기축제 30주년 기념 특별전’이 눈길을 끌었다.

특별전에서는 30년간 이어진 여주도자기축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귀중한 사진은 물론 옛 도자기 작품 등을 전시하면서 역사를 돌아보도록 했고, 역대 여주도자기축제 포스터도 진열해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여주도자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 등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운영 결과 축제기간동안 30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물레체험을 비롯해 머그컵 낚시체험, 도자기 흙 밟기 체험 등에서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소중한 추억과 낭만을 간직하는 행복한 축제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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