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행복한여성합창단(단장 윤재운)이 오는 2019년 6월 1일(토) 미국 음악계의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꿈의 무대 카네기홀 합창시리즈에 초대받았다.

Mid America Production의 총 감독 겸 예술감독인 Peter Tiboric 박사는 “행복한여성합창단은 대단한 음악성과 송흥섭 지휘자의 리더십이 증명돼 이 초대장을 보낸다”면서 “카네기홀에서의 연주는 최고의 영광이며 이 공연에 참여하는 음악인들은 단순히 음악만을 하러 오는 것이 아니라 전체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사람들이기에 이 합창단은 지역의 도움과 인정을 받기에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기업인, 정치인, 시민들이 이번 일생의 한 번뿐인 기회를 함께 도와주심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특별히 이 공연에서 New England Symphonic Orchestra와의 협연으로 저명한 솔리스트와 John Rutter의 Magnificat을 연주하며 Prelude Concert도 갖는다.

용인시 행복한여성합창단(지휘 송흥섭·반주 박미경)은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지난 2016년 10월 13일에 창단되어 2017년 창단연주회를 용인 포은아트홀 관람석을 만석으로 채우며 청중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을 선사한 바 있다.

윤재운 단장은 “창단 2년 만에 해외로 첫 발을 내딛는 카네기홀 초청연주회는 용인시의 자랑이며 문화 예술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큰 호응과 격려 속에 감동적으로 마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용인시 행복한여성합창단은 이 초청연주회를 기념하며 오는 6월 28일 오후 7시30분 제2회 정기연주회를 송흥섭 교수의 지휘로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갖는다. 지휘자 송흥섭은 현재 안양대 음악대학에서 합창과 지휘를 교수하며 WCG(World Choir Game) 국제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 및 합창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010-7368-1285(윤재운 단장)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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