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이 23일 인천사무소에서 ‘통계체험나래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통계체험나래센터는 학생들의 통계활용능력 제고와 진로선택 보조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체험은 신라시대 민정문서를 활용한 옛 인구통계 실습, 통계학 특강 등 올바른 통계지식 습득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통계체험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교육부 지원 홈페이지(www.ggoomgi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진행 외에도 지역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 연구개발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한희석 경인지방통계청 인천사무소장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통계체험나래센터는 타 지방통계청에도 확산,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희·황호영기자/alex1794@joongboo.com
- 기자명 유정희·황호영
- 입력 2018.05.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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