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회, 은행, 보험, 검사국 등 범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이천시 모가면의 채소농가를 찾아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기농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경기농협)는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이천시 소재 채소농가를 찾아 긴급복구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앙회, 은행, 보험, 검사국 등 범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현장에서 침수로 짓무르고 썩은 청경채와 상추 등을 수거·폐기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때 이른 폭우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현장 중심의 농업재해 예방활동과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일손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 지난해 기준 2만8천349명의 봉사단이 13만1천971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호영기자/alex179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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