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민승 인스타그램


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45)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이슈가 되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지난 22일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김민승의 발인이 엄수됐으며 고인의 지인들과 선후배 동료들은 갑작스런 부고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승은 유명 모델 출신으로 1990년대 ‘GV2’와 ‘베이직’ 모델상을 수상하며 데뷔, 이듬해 모델 신인상과 모델 베스트10 상을 수상하며 톱모델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연기자로의 변신을 선언한 김민승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09), 평양성(2011),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2015) 등에서 연기를 펼쳤다. 이 외에도 각종 CF와 드라마, 스크린에서 꾸준하게 활동했다.

2014년 서울시 후암동에 개인 카페를 열어 지금까지 운영해왔다. 미대 출신인 그는 카페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걸어놓기도 했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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