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지역 학생들이 지난해 용인 학일마을에서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청
성남지역 초·중학생과 부모 100여 명이 오는 26일 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양평군 화전마을로 모내기 체험을 간다.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은 이날 모내기 체험, 우렁이 방사, 쌀 포장 등 쌀 생산 과정에 참여한다.

떡메치기, 굴렁쇠 체험과 다듬이 난타 공연 관람 일정도 진행된다.

우렁이 농법은 우렁이가 물속의 풀을 먹는 습성을 이용해 논의 잡초를 없애는 친환경 제초법이다.

양평지역에서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은 연간 600t가량이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131개 초·중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된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