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평생학습원은 2018 웹툰창작체험관인 ‘WAWA(Webtoon Academy With Artist)’를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WAWA는 관내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드로잉 예술가, 웹툰작가가 함께하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웹툰 창작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 WAWA는 드로잉 작가와 웹툰 작가들이 시민과 소통하고, 웹툰 창작에 필요한 기초과정 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켜 미래의 웹툰 작가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교육은 예술 파트와 웹툰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류재훈·진선미·이도원 등의 조형예술가와 최동인·S위밍·칠렐레 등 웹툰작가(만화가) 들이 강사로 나선다.

특히 각 과정별로 수강생들의 연령에 따라 수업시간과 난이도를 조절하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고, 정기적으로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는 워크숍과 성과발표회, 웹툰 관련 견학도 예정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WAWA는 전국의 웹툰창작체험관 중에서도 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미래의 웹툰 작가 발굴과 청소년 문화소양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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