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에이즈상담지원센터에서 무료·익명 에이즈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즈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염사실을 확인하면, 보다 빠른 치료를 받아 배우자 등 타인에게 전파시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에이즈 검사는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 12주 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하며, 만약 감염의심행위 12주 이전에 검사한 것이라면, 12주가 지난 이후에 다시 검사를 하면 더욱 확실하다.
에이즈는 감염인과 성관계, 감염된 주사기 사용, 감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수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에이즈와 관련한 자세한 상담을 원한다면, 에이즈상담지원센터(1599-8105)로 전화하면 된다.
조윤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