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종환 파주시장후보가 24일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최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에 앞서 “노무현대통령 시절 청와대에서 국정운영 경험을 쌓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정치 역정을 함께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지켜왔다”며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통일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남북교류의 중심이 될 통일경제특구 조성 ▶철도중심 교통망 개편 ▶아이 키우기 편한 가족행복도시 파주를 제시했다.

남북경제협력단지, 남북교류 거점 스마트시티, 국제평화컨벤션센터 등을 조성하고, GTX-A노선 신설, KTX/SRT 문산연장,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광역급행 버스노선 신설 등의 청사진을 밝혔다.

최종환 후보는 “민주시민에게 있어 선거는 축제”라며 “가짜뉴스, 유언비어, 허위보도 등이 없는 깨끗한 선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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