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운 자유한국당 안양시장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형 복지모델을 통해 안양에 더 이상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사진=정현기자

자유한국당 이필운 안양시장후보가 24일 “이제는 안양에 더 이상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며 복지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안양형 복지모델을 만들어 나름대로 큰 성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 후보는 복지 분야 6대 정책 공약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춰서 추진해 이를 통해 6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있는 안양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청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전세자금과 보증금을 대출해 주고, 임대료와 이자를 지원하고 사회적 현안인 저출산 문제와 여성복지 향상을 위해 산후도우미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임산부 및 영유아 방문 간호서비스 실시하고 청년 창업·쇼핑·문화 복합공간인 청년몰과 점포체험관을 설치해 일자리와 문화가 있는 청년이 모이는 도시 조성을 공약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유소년 스포츠·문화 복합센터와 어린이회관을 건립하고 노인종합복지관과 목욕탕 설치, 어르신들에게 아이돌봄 수당을 지급, 장애인 평생교육원과 체육센터 설치 등을 제시했다.

이필운 후보는 “안양형 복지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청년,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 각 계층에 맞게 복지정책과 사회복지 안전망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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