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소방안전 홍보 및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는 재난안전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의 지정을 받아 화재예방 및 홍보 등 소방안전 활동을 하는 사람이다.

수원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의용소방대원 및 민간인 16명을 선착순을 모집하고, 5개월 간 안전 지킴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임무로는 ▶소방안전관련 생활불편·제도개선 등에 대한 시민의견 파악 및 보고 ▶소방안전에 관한 홍보, 캠페인 및 제도 안내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지도 ▶소방안전관련 위법사항 제보 등이다.

세부 사항은 수원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수원소방서 2층 재난예방과 방문 혹은 전자우편(syhw23@gg.go.kr)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보다 가까이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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