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개최


화성 제부도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의 문화행사가 제부도 아트파크에서 26일부터 9월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말을 줄인 ‘소확행 콘서트’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가 주관한다.

콘서트 첫날인 26일에는 ‘브라스 비상’의 금관 5중주를 시작으로 ‘라퍼커션’의 퍼레이드와 ‘밴드 민하’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제부도 동아리 공연과 함께 손승연, 워너비가 공연한다.

다음달 2일에는 ‘자전거탄 풍경’, ‘밴드집’이 무대에 서며, 3일에는 제부도 동아리 공연과 함께 ‘여행스케치’, ‘안아’, ‘슈가박스’ 등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제부도 아트파크 전시장에서는 기획전 ‘떠오르는 섬 1부’ 가 개최된다.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인 강은혜 작가의 전시와 권오신 작가의 판화·실크 스크리닝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7월말까지 계속된다.

오는 9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아트파크 공연의 세부일정은 경기만 에코뮤지엄 홈페이지(ecomuseum.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창작센터 관계자는 “이번 소확행 콘서트를 통해 경기만 에코뮤지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아름다운 제부도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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