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주영 한국석유관리원 부이사장이 23~24일 전남 장성 청렴문화센터에서 열린 청렴문화 체험교육에서 5급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은 전남 장성 청렴문화센터에서 직원 대상 ‘2018년도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기조 아래 상위직급부터 시작, 이번 교육에는 5급 직원 5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조선시대 청백리 인물의 공직관 등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유적지인 필암서원 및 백비 탐방, 청렴퀴즈대회, 청렴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조주영 부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청렴한 조직을 위한 공직자의 덕목’을 주제로 공직자의 마음가짐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청렴 지식왕을 선발하는 청렴퀴즈대회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개정된 청탁금지법과 임직원 행동강령 등 청렴관련 제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주영 부이사장은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직원 스스로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람직한 공직관을 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의 기본소양인 청렴이 조직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청렴옴부즈만 운영·청렴 관련 공모전 시행·공직기강 점검 확대·청렴순회교육·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안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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