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24일 중앙대 안성캠퍼스에서 ‘안전한 인삼 생산으로 국내외 인삼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기·충남 인삼산학연협력단이 참여한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외 인삼소비패턴 변화에 대한 대응책 강구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의 이해와 대응 ▶친환경 인삼 재배 기술 ▶국내 인삼 GAP 현황과 인증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인삼 작물 보호제 잔류 제거기술 등 4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회가 진행됐다.

김순재 원장은 “PLS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인삼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한 각계의 적극 대처로 인삼의 신뢰도 제고와 소비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호영기자/alex179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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