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그리너스가 1~12라운드 동안 K리그2 구단중 가장 많은 2천270명의 평균관중을 기록해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안산 그리너스가 KEB하나은행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2018 1~12라운드까지 가장 많은 관중을 끌어모아 ‘풀 스타디움’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안산이 정규리그 1~12라운드 동안 10개 K리그2 구단 중 가장 많은 2천270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해 풀 스타디움상을 받게 됐다”며 “창단 2년 차인 안산이 성공적으로 관중을 모은 것이 눈에 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가장 많은 관중 증가세를 보인 팀에게 주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수원FC에게 돌아갔다.

수원FC는 1~12라운드동안 작년보다 965명이나 증가한 경기당 평균 1천972명을 기록했다.

또 올해초 잔디 및 시설보수를 마치고 새로 단장한 부천FC의 홈구장인 부천종합운동장은 그라운드 품질평가에서 1위를 받아 ‘그린 스타디움’상을 받았다.

부천은 시선관리주체인 부천도시공사와의 원활한 공조를 통해 최상의 그라운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부산 아이파크는 다양한 팬서비스를 앞세워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수상자가 됐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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