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폼페이오. 사진=연합뉴스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미국은 북미회담의 성공 가능성이 작다고 봤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정상회담 전격 취소와 관련해 “싱가포르로의 이동과 수송 계획 등 북미정상회담를 위한 준비사항을 논의하려고 최근 며칠 동안 북측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북측으로부터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은 “최근 북한 측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발언 내용을 언급하며 거친 반응을 보인 데 대해서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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