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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주장' 유튜버 양예원, 스튜디오 실장에 먼저 카톡 보내 "이번주에…"

홍지예 hjy@joongboo.com 2018년 05월 25일 금요일

▲ 양예원.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버 양예원씨가 스튜디오 A 실장에게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사진 촬영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A 실장이 자신이 3년 전 양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25일 한 매체는 A 실장이 지난 2015년 7월5일부터 9월30일까지 양 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입수해 공개했다.

앞서 양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려 "첫 촬영이 끝난 뒤 A 실장에게 촬영 안할 거라고 했다. A 실장이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며 "촬영 사진을 갖고 협박해 다섯 번의 촬영과 다섯 번의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 상에서는 양씨가 A 실장에게 먼저 촬영 일정을 잡아달라고 말을 건네는 모습이 여러 차례 확인됐다.

양씨는 2015년 7월27일 오후 3시쯤 A 실장에게 "이번주에 일할 거 없을까요?"라고 카톡을 보냈다. A 실장이 "언제 시간이 되는지 요일만 말해달라"고 하자 양씨는 "화·수·목 3일 되요!"라고 답했다.

2015년 8월1일과 8월14일, 8월21일에도 일정을 먼저 잡아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8월27일에는 A 실장에게 '학원비를 빠른 시일 내 완납해야 한다. 일정을 급하게 잡을 수 있냐'라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양씨는 같은 해 9월2일에는 사진 유출 금지를 부탁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해당 카톡 메시지는 A 스튜디오 실장이 데이터 복구업체에 의뢰해 복원한 것이다. 해당 카톡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양씨가 자발적으로 촬영에 임한 셈이 된다.

하지만 촬영에서 실제로 성추행이 있었는지는 확인이 불가능 하다. A 실장은 양 씨가 주장하는 감금, 성추행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사건은 현재 서울 마포경찰서가 이를 조사 중이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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