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구는 최근 악성코드, 인터넷을 이용한 유해정보 유포, 개인정보 유출과 오남용 등 각종 사이버 위협과 개인정보 침해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 취급자의 인식 제고 및 각종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정보보안학 전공 오세민 강사를 초빙해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저장 및 관리, 파기 절차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 ▶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 및 제3자 제공 절차 ▶업무위탁에 따른 개인정보의 처리 제한 ▶개인정보 침해사고 및 재해?재난 대응 절차 등 직원들이 업무 처리 중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직원의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각종 보안위협으로부터 행정정보와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을 위해 개인정보파일 일제정비, PC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운영, 영상정보처리기기 자율점검, 사이버 보안진단의 날 운영, 내PC지킴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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