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수원시민 효문화예술 대축제에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국제효문화운동본부
국제孝(효)문화운동본부는 지난 26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문화공원 내 무궁화동산에서 제3회 ‘수원시민 효문화예술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조대왕의 효심어린 정신이 깃든 수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효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효문화운동본부 회원들 및 자원봉사자들의 무궁화동산 봉사활동과 시 낭송, 문화예술 공연 등이 진행됐다.

정인석 국제효문화운동본부 상임회장은 “수원시가 정조의 혼이 깃든 효원의 도시임을 강조하면서도 효에 대한 관심은 없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효문화운동을 장려하고, 널리 알리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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